메리츠증권이 르네코에 대한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29일 메리츠 전상용 연구원은 르네코가 동종 업체들 중 독보적인 수익성을 확보하고 있는 반면 밸류에이션은 가장 저평가돼 있다고 평가했다. 상반기 순익은 23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순익 20.1억원을 넘어서 턴어라운드가 가속화되고 있으며 동종 업체 평균 대비로도 191% 상회하는 수준이라고 설명. 이러한 독보적인 수익성 구조에도 불구하고 내년 예상 업종 평균 PER가 13배인 반면 르네코는 4.8배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매수 의견에 목표주가를 3780원으로 제시하고 현주가 대비 55%의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