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대상..지금부터 또다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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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이 대상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29일 동부 차재헌 연구원은 대상에 대한 첫 분석 자료에서 턴어라운드 성격의 빠른 EPS 성장을 보이며 올해와 내년 EPS는 전년대비 각각 71.6%와 162.3% 증가한 528원과 1384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또 기업분할에 따른 지배구조 개선, 추세적인 영업이익률 및 ROE 상승, 식품부문의 높은 브랜드 가치 등을 긍정 요소로 꼽았다.
지난 1998년 1.4조원에 육박하던 총차입금 규모는 4천억원대 후반으로 감소돼 이자비용 부담 축소와 자산건전성 강화로 영업외수지 변동폭은 줄어들고 예측가능성은 점증할 것으로 기대했다.
차 연구원은 기업분할에 따른 단기 이슈는 사라졌으나 이로 인한 장기적인 실적개선과 주주가치 상승은 이제부터 또 다른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12개월 목표가를 1만3800원으로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