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남북 화해와 협력의 상징물이 될 금강산 면회소를 건설합니다. 현대건설은 현대아산과 공동 지분으로 조달청이 발주한 금강산 면회소 건립공사를 491억원에 수주했습니다. 특히 이번 공사는 우리 정부에서 발주한 북한 지역내 첫 대규모 공사로, 현대건설은 향후 추가 발주가 예상되는 남북관련 공사 수주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계획입니다. 금강산 면회소는 금강산 관광특구내 조포마을 일대 1만5천여평의 부지에 지상 12층 206실 규모의 객실 1개동과 600여명을 동시 수용하는 면회장 등으로 건설되며 오는 31일 현장에서 착공식이 열립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