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은행은 빈발하는 금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무사고 클린 뱅크팀'을 발족했다고 24일 밝혔다. 상근 감사위원 직속으로 운영되는 이 팀은 전국 10개 지역본부에 주재하면서 기존 검사역과는 별도로 담당 영업점 업무에 대한 검사와 지도 평가는 물론 직원교육과 주요정보 보고 등 내부통제 이행 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조흥은행은 또 이번 주부터 전국 영업점을 대상으로 내부통제 및 사고예방대책 이행실태를 불시 점검한다. 조흥은행은 이번 자체 불시점검을 통해 나타나는 문제점을 바탕으로 업무 프로세스를 정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