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CJ투자증권 정재원 연구원은 향후 국내 수입 곡물가격이 안정적인 추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음식료 업체들의 3분기 수익성도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국제 곡물가격은 기말 재고율 하락 전망속에 점진적인 상승세를 보일 전망이나 해상운임 하락과 환율 안정 등으로 국내 수입 가격은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관측. 음식료 업체들의 2분기 실적은 판촉비 증가 등의 영향으로 부진했으나 기저효과와 낮은 원재료비 투입 등을 감안할 때 3분기에는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실적 개선이 가능한 농심과 CJ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고 투자의견 매수에 각각의 목표주가 34만6000원과 8만8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