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한누리투자증권은 현대차에 대해 노조관련 할인은 이미 주가에 반영돼 있으며 파업이 글로벌 모멘텀에 미치는 영향도 미미하다고 판단했다. 단기간 조정시 적극 매수하는 전략을 권고. 현대차의 해외공장 생산 물량이 국내 수준에 근접하는 2008년 이후 노조의 입지가 약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노조측이 2008년 이전 임단협 기회인 올해와 2007년을 최대한 활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때문에 파업의 기간이 시장의 예상보다 길어질 수도 있다고 관측.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는 10만3000원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