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NHN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24일 현대 황승택 연구원은 NHN에 대해 돋보이는 2분기 실적에 이어 3분기 역시 견조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검색광고 부분의 시장지배력이 지속되고 배너광고 역시 계절적인 비수임에도 불구하고 브랜드 이미지 재고, 고가 광고 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 해외부문의 경우 일본 한게임재팬의 실적은 상반기 시행된 마케팅 효과가 나타나며 성장세를 회복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중국의 경우 사업모델 변경 및 현지화에 따른 효과가 3분기 이후 본격적으로 나타나면서 해외 부문에서도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가를 14만1000원에서 16만5000원으로 높였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