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이익 성장 모멘텀 확대..삼성증권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삼성증권이 제일모직의 이익성장 모멘텀이 확대되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24일 삼성 조은아 연구원은 제일모직 분석 재개 자료에서 패션과 전자재료 부문 실적 호전에 힘입어 향후 3년간 EPS가 평균 19.5%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패션 부문의 수익성 개선은 빈폴 등 수익성 높은 자체 브랜드의 매출 확대 저수익 브랜드의 구조조정 효과 국내 소비 회복에 기인한다고 설명.
전자재료 부문의 경우 올해부터 고부가 반도체 공정 소재를 비롯한 신규 품목의 매출 기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도광판,확산판,CMP슬러리 등 2002년 이후 출시한 주요 품목이 본격적인 매출 성장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화학부문의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7% 줄어들 것으로 추정되나 프리미엄 품목 비중 확대와 ABS,PS의 중국 수요 회복 전망에 따라 내년과 2007년에는 각각 2%, 5%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6개월 목표가는 3만원을 제시.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