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전문업체 이모션이 일본 등 동남아시아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는 한류열풍에 본격 가세하고 나섰습니다. 한류열풍은 주춤한 것이 아니라 이제 다시 시작이다. 인터넷 에이전시 전문업체 이모션이 일본에서 한류열풍을 다시 일으키겠다고 밝혔습니다. 하반기 일본 열풍의 주역은 가수 비. (수퍼)가수 ‘비’로 30억원 이상 매출 기대 이모션은 최소한 3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했습니다. 이러한 전망은 상반기 한류 컨텐츠 사업 진입이 성공했기 때문. 지난 4월 ‘아름다운 날들’이라는 드라마를 바탕으로 제작한 뮤직비디오, 갤러리, DVD 등이 기대 이상의 실적을 올렸습니다. (인터뷰)이종원 이모션 팀장 “한류컨텐츠 상반기 매출 18% 차지, 내년에는 40% 기대” 한편 이모션은 인터넷을 통한 한류 확산의 또 다른 주역입니다. (수퍼)한국관광공사와 관광포털 공동 운영 지난 2003년부터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한국관광포털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회원수만 40만명에 달합니다. 세계적인 조사기관인 미국의 알렉사로부터 아시아 최고의 관광포털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한류열풍이 일시적인 현상이 아닌 새로운 문화코드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이모션의 성공이 시금석이 될 전망입니다. 와우티브뉴스 박준식입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