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T텔레콤=바이오 업체 임원이 경영권을 확보했다는 소식으로 18일 급등세를 나타냈다가 차익물량이 나오면서 강세가 둔화됐다. 이날 1.38% 오른 4055원에 마감됐다. 이 회사는 전날 장마감 후 최대주주 등이 보유주식 53만주를 30억원에 진뱅크 장인철 이사에게 매각했다고 공시했다. 장 이사의 지분율은 16.78%로 늘어났다. 진뱅크는 2001년에 설립된 전자연구치료제 개발 업체다. ◆울트라건설=삼광기업이 경영참여를 목표로 지분율을 늘렸다고 공시했지만 시장 반응은 냉담했다. 18일 13.33% 떨어진 3805원에 마감됐다. 삼광기업은 이에 앞서 17일 오전 공시를 통해 울트라건설의 지분을 16.92%에서 18.01%로 늘렸으며,이사 감사 등 경영진을 추천하고 집중투표제 도입 및 우선주 배당률을 인상하는 내용의 정관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