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하반기 내수회복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대한상의와 산업연구원에 이어 산자부에서 발표한 주력산업의 하반기 전망에서도 내수가 맑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조현석 기자입니다. [기자] 하반기 수출은 견조한 증가세, 여기에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내수도 회복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이에따라 11개 주요업종의 산업 성장 여건과 생산활력이 확대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업종별로는 조선, 반도체, 석유화학, 일반기계가 상반기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조선은 충분한 수주물량 확보로 반도체는 수출호조세 지속으로 생산이 활발해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석유화학은 새로 증설한 설비가 본격가동되고 기계는 해외수요 증가로 수출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정보통신과 철강, 자동차는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보통신은 내수와 수출 증가세를 이어가고 철강과 자동차는 내수증가세에 힘입어 실적 증가세가 점쳐졌습니다. 섬유는 내수회복이 가시화돼 그동안의 부진을 털어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중전기기와 시멘트, 가전 업종은 하반기에도 생산 감소가 이어질 전망이지만 내수부진이 점진적으로 완화돼 감소세는 상반기에 비해 둔화될 것으로 기대됐습니다. 와우TV뉴스 조현석입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