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열풍이 식은 것일까. 일본인 관광객이 급감하고 있다. 엔화 환율이 떨어져 구매력이 줄어든 까닭인지 일본인 관광객들로 북적거리던 남대문시장을 비롯한 관광지가 한산해졌다. 4월까지만 해도 증가하던 일본인 방문객 수는 5월부터 감소 추세로 돌아섰다. 호텔 및 관광업계의 시름도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 새로운 한류 전략이 필요한 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