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는 수원시와 함께 무릎관절 장애를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인공관절 무료 시술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질병이나 사고로 인해 관절을 다친 어려운 이웃들에게 손상된 관절을 인공 소재로 대체해주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삼성전기가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하고 수원시는 사업 홍보 및 수술 대상자 접수 등을 맡는다. 삼성전기는 또 올해 수원에 있는 특수학교와 장애인 복지시설의 버스에 리프트를 장착하도록 비용을 지원하고 내년부터는 저상버스를 기증하기로 했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