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하나증권은 향후 2~3년간 SK의 반기 평균 영업이익이 7000억원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8만6000원. 이 증권사 박정배 연구원은 올 하반기 영업이익이 상반기 대비 18% 증가한 730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나프타 회복과 등유 및 경유 강세 등에 힘입어 하반기 정유마진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화학 부문에서도 중동의 에틸렌 설비 증설에도 불구, 프로필렌과 벤젠 등이 비교우위를 유지할 것으로 관측.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