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장세 3가지 촉매 기대..CL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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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리요네증권이 한류로 대변되는 국내 증시의 리레이팅이 끝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9일 CLSA 서울지점의 제임스 패터슨 리서치 센터장은 밋밋한 기업이익 환경을 뚫고 국내 투자자의 복귀를 발판으로 지난 1년간 랠리를 펼쳤다고 평가하고 하반기도 추가적으로 3가지 촉매가 출현할 것으로 진단했다.
패터슨 센터장은 "수출증가율 등 기대이상의 경제지표에서 시사되는 거시경제적 지지 요인과 국회에서 논의중인 주식형 상품에 대한 세제 혜택 가능성 그리고 2분기 실적 발표후 상향 조정 기미를 보이는 기업수익 등"을 꼽았다.
패터슨은 "지난 1년간 주가수익배율이 6배에서 9배로 올랐으나 달러화 환산지수로 아직 오를 여력이 충분하다"며"한국 증시의 구조적 강세장은 수 년간에 걸쳐 나가야할 길이다"고 판단했다.
매수 대상으로 삼성전자,LG필립스LCD,하이닉스 등 기술주와 국민은행,신한지주,외환은행 등을 추천했다.또한 엔씨소프트와 (주)LG,S-Oil,현대미포조선도 눈길을 둘 만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