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8일) NHN 52주 신고가 … 인터넷주 동반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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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종합지수가 7일째 하락세를 보이며 510선마저 내줬다.
8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61포인트(0.90%) 떨어진 507.38로 장을 마쳤다.
이날도 개인과 외국인은 매수우위를 보였지만 기관의 매도공세는 7일째 계속됐다.
NHN이 3.9%나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다음 네오위즈 엠파스 등 인터넷관련주도 동반상승했다.
실적부진 여파에서 벗어난 주성엔지니어링이 2일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으며 CJ홈쇼핑 GS홈쇼핑 동서 등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노사협상 결렬로 긴급조정권 발동 가능성이 높아진 아시아나항공은 4% 이상 하락했다.
상장 이후 6일 연속 올랐던 메디포스트는 13%나 하락하며 처음 약세로 돌아섰다.
대현테크가 상반기 호전된 실적을 발표하면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르네코와 덱트론도 2분기 실적호전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반면 대주주가 지분을 일부 매각한 이화전기와 제룡산업은 하한가까지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