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코=2분기 실적 호조와 차세대 성장동력산업 주관기관 선정 등에 힘입어 8일 강세를 보였다. 주가는 6.97%(170원) 뛴 2610원을 나타냈다. 르네코는 산업자원부의 '유비쿼터스 홈네트워크 범용 침입대응시스템' 개발 과제의 주관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메리츠증권은 "르네코는 상반기 어닝서프라이즈에 이어 하반기에도 실적 호전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케이디씨=중국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사업 진출이라는 호재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급락했다. 이날 종가는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진 875원으로 주저앉았다. 회사측은 최근 중국 광전총국과 DMB 도입 및 상용화에 대한 3자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 회사는 중국 DMB사업의 디지털방송콘텐츠 표준 수립 등을 광전총국과 공동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