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8일 GS의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했다면서 이는 핵심 자회사인 GS칼텍스의 부진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현대 박대용 연구원은 GS칼텍스는 주력사업의 이익 모멘텀 둔화에도 불구하고 올해도 고수익성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며 상장을 가정시 적정가는 21만원으로 판단했다. 이를 가정할 경우 GS의 주당 순자산 가치는 3만5900원으로 산출되며 여기에 20%의 할일율을 적용한 2만8700원을 적정가로 제시. 핵심자회사인 GS칼텍스의 이익모멘텀 약화에도 불구하고 현 주가는 저평가 상태라며 GS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