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코리아가 우리 시각으로 오늘(8일) 오후 5시46분 착륙 예정인 NASA의 디스커버리호 귀환 과정을 한글로 문자생중계 합니다. 귀환 4시간 전부터 독점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한글 중계 서비스는 미디어 특집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습니다. 온라인 미디어 최초로 NASA와 제휴를 맺은 야후는 지난 달 26일, 우주왕복선 ‘디스커버리’호 발사부터 우주 유영, 임무수행, 사고 수리 과정을 야후!코리아 웹사이트에서 실시간으로 중계해 온 바 있습니다. 이번 한글 번역 중계는 초기 단열제 파편 문제를 수리한 디스커버리호가 지구 귀환을 앞두고 외장재가 찢긴 상태를 발견해, 무사귀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뤄 지는 것으로 야후는 생생한 귀환 현장을 네티즌들에게 이해하기 쉽도록 전달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한국 네티즌을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해 온 야후!코리아 성낙양 대표는 “세계인이 주목하고 있는 이번 우주여행을 특히 학생들이 좀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글로 서비스해 과학에 대한 관심을 끌어 올릴 수 있게 되길 바란다” 라고 밝혔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