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들이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독특한 조례를 잇달아 제정하며 기업들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제주도는 항공이사 비용 등을 실비로 지원하기로 했다. 강원 태백시는 사회기반시설이 취약한 점을 만회하기 위해 컨설팅 보조금이란 항목을 새로 만들었다. 사업컨설팅은 물론 환경 재해 등의 영향평가 비용을 최대 2억원까지 무상 지급하겠다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