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4일 GS건설이 계열사 물량 수주로 행복한 고민에 빠질 것이라며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대우 이창근 연구원은 GS건설이 파주 LCD 7세대 공장이 8월말 완공되면 4천억원의 클린룸 추가 공사를 수주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GS칼텍스의 LNG 탱크터미널,석유정제 시설은 올 하반기에서 2007년 사이에 발주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이미 작년 연간 수준에 버금가는 3800억원 수준의 턴키공사를 상반기에 수주한 바 있어 2002~2004년중 다소 주춤했던 토목수주가 속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 가운데 목표가를 4만9400원으로 상향.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