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물가의 선행지표 역할을 하는 생산자물가가 지난달 3개월만에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7월중 생산자물가는 지난 4월 0.6%포인트 상승 이후 처음으로 전월보다 0.8%포인트 올랐습니다. 한은은 생산자물가의 상승으로 장마로 출하량이 줄어든 채소값을 중심으로 농림수산품 가격이 전월대비 1.8% 올랐고, 국제유가와 환율 상승으로 공산품 가격도 1.0% 오른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