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씨티그룹은 1년후 달러/위안 환율을 7.6684로 전망하고 원화도 달러당 1000원 아래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했다. 씨티는 중국 위안화가 추가적으로 5.5% 절상될 것으로 관측한 가운데 12개월 전망치를 이같이 제시했다. 따라서 원화의 추가 강세를 자연스런 현상이라고 진단하고 한국 내부적인 경제지표 개선도 원화 강세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판단했다.6개월과 12개월 전망치를 각각 980원과 950원으로 제시. 특히 S&P가 통화당국의 '인내'를 긍정 평가한 만큼 강력한 개입기조로의 전환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