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 다우기술, KT에 솔루션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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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우기술이 KT에 자체개발한 솔루션을 공급하는 등 솔루션 영업에 호조를 보이고 있다는 소식 들어와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정필 기자!
기자) 엔터프라이즈 IT솔루션 기업인 다우기술이 KT에 자체 개발한 솔루션 공급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다우기술은 최근 ㈜KT의 ‘집중관리고도화사업’에 자체개발솔루션인 DB스코우프 공급계약을 체결해 통신부문 최대 레퍼런스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급 계약은 1억 5천만원 규모로 공급규모는 적지만 그동안 외국사들에게 치우쳐 있던 솔루션 분야에 있어 국내 업체들이 참여가 늘고 있는 점을 주목해 봐야 된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습니다.
다우기술의 DBScope는 Informix DBMS로 구축된 시스템을 관리하는 솔루션으로 시스템의 장애를 사전탐지하고 성능관리 및 통합적인 운용관리를 구현하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업은 KT가 구축한 차세대운용관리시스템인 NeOSS 시스템의 전송망관리 부문 DBMS 모니터링과 백업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KT가 보유한 초대형 컴퓨터에 탑재된 Informix DB의 관리 및 백업시스템을 구축하게 됩니다.
다우기술은 DB 관리와 모니터링에 DBScope를 적용하고 백업시스템 구축을 위해 NetVault(넷볼트)와 스토리지텍 제품을 적용할 계획입니다.
다우기술의 관계자는 “이번 KT 제품 공급은 DBScope가 대규모 DB 관리에 최적의 성능을 제공한다는 것을 입증한 것” 이라며, “향후 Informix DBMS를 사용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영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DBScope는 국내 Informix 공급의 대부분을 담당하고 있는 다우기술이 DBMS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얻기 위해 자체 개발한 솔루션으로 이번 KT 사업뿐 아니라 국립중앙도서관, 그린화재해상보험, 유엔젤, 아주택배 등 다수의 구축사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와우TV뉴스 김정필입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