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신세계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1일 삼성 김기안 연구원은 신세계에 대한 분석 재개 자료에서 영업 면적 확대와 소비 회복으로 향후 3년간 주당순익이 19.4% 증가하며 이익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와 내년 EPS 전망치를 각각 2만1516원과 2만6471원으로 추정. 김 연구원은 "신세계를 보유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국내 소매 시장의 평균 성장성 이상을 향유하는 것"이라면서 "할인점 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이 상승하고 있고 이미 확보된 물류 시스템과 소싱 경쟁력을 기반으로 향후 새롭게 부상할 수 있는 업태에 대한 대응력이 매우 높을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6개월 목표가는 42만원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