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삼성중공업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1일 현대 박준형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에 대해 LNG선 매출비중 제고와 생산성 향상 등에 힘입어 2분기부터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올해 영업이익 흑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조선가 상승의 영향이 본격화되는 내년에는 큰 폭의 실적 호전을 기대. 박 연구원은 LNG선 수주호조로 실적개선 폭이 크고 경쟁 조선업체 대비 주식가치 메리트가 상존하고 있어 주가의 추가 상승이 기대된다며 적정가 1만4000원에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