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휴가하면 즐겁고 설레이기보다는 꽉막힌 도로 생각에 짜증이 먼저 나실 겁니다. 하지만 즐겁고 안전한 휴가길, 김성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인서트) (01:00:23.00-01:00:31.00) "안전운전해서 휴가 잘 다녀오겠습니다." "졸음운전 하지 않고 안전하게 잘 다녀오겠습니다." 시민들이 저마다 안전운전을 다짐하며 즐거운 휴가길에 오릅니다. 그러나 한꺼번에 많은 사람들이 몰리다보니 매번 도로는 주자장으로 변해 즐거운 휴가길이 짜증나는 휴가길이 되고 있습니다. 이렇다보니 한국도로공사는 "안전한 휴가보내기" 캠페인을 벌이는 등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길 만들기에 발벗고 나섰습니다. 손학래 한국도로공사 사장(01:00:00.00-01:00:21.00) "매년마다 우리가 휴가철을 맞아 졸음운전이나 교통혼잡 때문에 교통사고 상당히 많이 발생한다. 이것을 조금이라도 줄여보기 위해서 이런 행사를 마련했다. 졸음운전하지 말고 안전하게 휴가 잘 다녀오십시오" 도로공사는 또 휴가기간동안 많은 차량이 고속도로로 몰려들 것을 대비해 긴급공사를 제외하고는 본선을 차단하는 모든 공사를 중단합니다. 또 수월한 고속도로 진입을 위해 일부 도로를 탄력적으로 개방하고 정체가 예상되는 구간은 국도로 우회할 수 있도록 우회도로 안내 책자 30만부를 톨케이트와 휴게소에서 배포하고 있습니다. 한달새 3억2천만명이 이동하는 이번 휴가철. 행락객 모두 즐겁고 안전한 휴가길이 되려면 사전에 교통정보를 숙지하고 안전운전을 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WOWTV-NEWS, 김성진입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