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인터넷 이익성장 제한적..중립-굿모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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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이 CJ인터넷의 하반기 이익성장이 제한적일 것이라며 적정가를 하향 조정했다.
1일 굿모닝 노미원 연구원은 CJ인터넷이 업종 내에서 차별화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충분히 보유하고 있지 못해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평가했다.또 게임 퍼블리싱 사업에서 수익 구조가 취약하고 수익성 전망도 어둡다고 지적했다.
노 연구원은 CJ인터넷이 하반기 신규 퍼블리싱 게임의 상용화를 준비중에 있다면서 이로 인해 매출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나 게임 퍼블리싱이 아바타 매출 같은 다른 사업에 비해 이익률이 낮아 수익성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했다.
온라인 게임 시장의 경우 이미 성숙단계에 이르러 경쟁이 심화되고 이는 마케팅 비용을 증가시키는 것을 물론 신규 게임의 성공 가능성마저 약화시킬 것으로 예상.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한 가운데 적정가를 1만2200원에서 1만2000원으로 내렸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