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가격이 현지시간으로 28일 오후 런던금속거래소에서 톤당 3528달러로 거래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위안화 절상과 미국 경제호조로 구리 등 원자재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는 가운데 칠레 등 주요 구리 생산국들의 공급 감소로 수급불균형이 예상된데 따른 것입니다. 구리가격은 올들어 지금까지 20%가 올랐고 지난해초이후 현재까지의 상승폭은 50%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