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현대증권은 고려아연의 2분기 외형이 확대됐으나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면서 이는 원달러 환율이 큰 폭으로 절상됐고 아연정공의 공급이 타이트해 원료비가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감안 올해 예상 영업이익 전망치를 1353억원으로 종전대비 15.9% 하향 조정하고 목표가도 3만7000원에서 3만4000원으로 수정했다. 그러나 3분기 이후 인듐 판매 증가가 기대되고 밸류에이션 메리트가 있어 매수 의견을 유지하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