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26일 향후 12개월 지수 전망치를 1176에서 1267포인트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목표 지수 상향 조정 이유로 주식 투자 매력도가 여전하고 수급이 탄탄한 점,그리고 기업 이익의 불확실성이 감소하고 있는 점 등을 들었다. 삼성증권은 과거 사상 최고점이었던 1994년과 현 시점을 비교하면 기업들은 구조조정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의 점유율을 높였으며 금융회사는 세 확장보다는 이윤 확보에 치중하고 있다는 점에서 구조적인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강현철 기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