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한국투자증권 이정헌 연구원은 금호석유에 대해 예상보다 저조한 2분기 실적에도 불구하고 매수 의견에 목표주가 2만54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2분기 실적 부진을 반영해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1140억원으로 18.2% 하향 조정하나 밸류에이션이 여전히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했다. 또 합성수지보다 수급이 타이트한 합성고무 위주의 이익 구성을 갖추고 있으며 금호산업 등 계열사들의 지분가치가 주가에 반영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