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이 SBS 투자의견을 매수로 높였다. 25일 우리 박 진 연구원은 SBS에 대해 2분기 비용 절감을 바탕으로 기대 이상의 이익을 시현했다고 평가했다. 영업환경이 우호적으로 변하고 있어 적극적인 대응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하며 비용절감을 통한 보다 탄력적인 경기 대응과 내년 강한 이익 모멘텀, 광고시장 성장세 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방송광고 단가 인상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인상될 경우 내년 모멘텀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관측.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도 3만8600원으로 올려잡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