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노동위원회는 22일 파업 사흘째를 맞고 있는 병원 노사에 임금 3∼5% 인상 등을 골자로 한 중재재정을 내렸다. 이번 중재안은 23일 0시를 기해 노사 간 합의안과 동일한 효력을 갖는다. 중노위는 이날 중재위원회를 열어 △임금 총액 공공부문 3.0%,민간부문 5.0% 인상 △토요외래 진료 1000명 이상 25% 이하로 축소,300명 이상 50% 이하로 축소 등의 재정안을 통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