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 상반기 매출 창사 이래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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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가 90년 회사 설립 이래 상반기 최대의 매출 실적을 올렸습니다.
한컴의 올 상반기 매출액은 190억원, 영업이익은 49억원으로 창사 이래 15년간 상반기 매출로는 최대 실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매출 신기록은 기존의 상반기 매출 실적으로 최대였던 99년의 180억원 보다 10억원이 늘어난 실적입니다.
한컴의 백종진 사장은“주력제품인'아래아한글'과 '한컴 오피스'가 원래 계획대로 목표치를 달성했고 지난해부터 매출이 가시화된 '리눅스’사업도 전년대비 3배가 넘는 매출을 올린 것에 기인한다.”고 실적 증가의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한컴은 하반기 매출실적과 관련, 기존 제품의 매출 외에도 세계시장에 런칭한 'Thinkfree Office 3.0' 의 매출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매출목표인 400억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컴은 Thinkfree Office는 해외출시가 얼마 되지 않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매출 및 사업 제휴가 잇따르고 있어 이같은 전망을 뒷받침해주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컴의 올해 목표는 매출 400억원, 영업이익 100억원, 경상이익 50억원입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