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와 통신위원회가 이동통신사를 대상으로 무선인터넷망 개방 불공정행위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통신위는 무선인터넷망 개방이 지연되는 이유를 조사하기 위해 SK텔레콤과 KTF,LG텔레콤 등 이통사를 방문해 무선인터넷망 개방과정 등의 테스트 등 문제점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공정위도 이동통신사들이 인터넷업체들과 무선인터넷망 개방 협상을 하는 과정에서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불공정한 요구를 했는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