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의, 중소기업 판로 지원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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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성)는 최근 ㈜옥션과 회원사·전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마케팅을 측면 지원하는 전략적 제휴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말까지 서울 등 전국 15개 지방상의를 중심으로 사업설명회에 착수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오프라인의 제조/유통 업체들로 하여금 최근 새로운 유통채널로 인식되고 있는 온라인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것으로, 현재 국내 온라인 거래 시장의 규모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어 실업문제해소와 상공인 자영업자의 불황극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온라인상에서의 유통흐름을 보면 e-마켓플레이스 시장의 질적, 양적인 성장이 가파르게 상승 진행 중 입니다.
현재 국내 최대 e-마켓플레이스인 옥션과 최근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G마켓, 온켓 인수로 마켓플레이스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다음 이외에도 마켓플레이스 진출을 선언한 NHN과 GS이숍 등 이제는 온라인 유통채널망이 기존 오프라인 유통망을 대체할 대안으로 떠오르는 추세 입니다.
이들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에는 최근 시장성장세를 반영하듯 연 1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상인이 줄잡아 1천여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오프라인에 매장을 갖고 있으면서 온라인에서 추가 주문을 받거나 아예 오프라인을 접고 온라인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대한상의는 지난해 (주)옥션과 '디지털상인 1만명 육성사업 캠페인'을 공동으로 시행하여 약 5,000여명의 디지털상인을 배출한 바 있습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