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세종증권 김원열 연구원은 대구은행이 상반기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으나 주가 탄력은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자산건전성 개선과 안정된 ROE 유지, 30%의 배당성향 유지 등의 강점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 그러나 자산성장과 순자산가치 증가율 등이 이미 정점을 지나고 있고 지방은행의 특성상 비이자부문 영업확대는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배당수익률도 과거 5%에서 3%대로 하락했다고 지적하며 현 시점에서 주가의 상승 탄력은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