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한국투자증권 윤희도 연구원은 한국가스공사에 대한 탐방 보고서에서 큰 펀더멘털은 그대로이나 요금 산정방식 등 변화를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내년부터 요금 산정방식의 핵심인 투자 보수율 산정 방식이 변경될 전망이며 대정부 관계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돼 추진중인 신규 사업에서의 가시적 성과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점진적으로 발생하게 될 가스공사의 미래 투자 수익은 정부의 규제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 또 사할린 에너지 등과 장기도입계약 체결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는 2010년 이후 필요한 연간 450만톤의 LNG 신규도입 계약에 참여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한전과의 도입경쟁을 예상. 중립 의견에 목표주가 2만9000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