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이 한국전력공사의 계열사인 한국서부발전과 공동으로 라오스 수력발전사업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공사는 라오스 남부 메콩강 수계에 390MW 용량의 수로 변경식 수력발전소를 건설하는 것으로 총사업비는 6억불이며 SK건설이 시공을 하고 한국서부발전은 기술 자문과 발전소 운영관리를 맡게 됩니다. SK건설 관계자는 "연말쯤 정식 계약이 이뤄질 예정이라며 민관이 합동으로 해외전력사업에 진출하는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