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증권은 현대차에 대해 주가 상승의 첫 단계에 불과하다고 긍정 평가했다. 20일 모건은 세계 자동차 시장에 제로섬 게임에 노출돼 있으나 현대차 포지션은 승리자쪽이라고 지적하고 과거 밸류에이션 수준의 상단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목표주가 8만2000원으로 비중확대. 모건은 미국 자동차시장에서의 성과가 하반기부터 가속 페달을 밟아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수익 개선이 꾸준하게 이어질 것으로 판단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