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인터넷이 게임개발사인 애니파크를 인수했습니다. CJ인터넷은 온라인 게임 개발사인 애니파크에 42억여원을 출자해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공시했습니다. 지난달 29억원대의 주식을 인수한 CJ인터넷은 이번 유상증자 참여로 애니파크에 대한 취득후 지분율이 53%대에 달해 애니파크의 최대주주가 됐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애니파크에 대한 출자는 우수 개발인력 확보는 물론 CJ인터넷이 강화하고 있는 넷마블의 퍼블리싱 부문의 경쟁력이 재고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CJ인터넷이 인수하는 애니파크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CJ 계열회사로 포함되는 수순을 밟게 됩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