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은 18일 미국 중국 등 12개 현대차 해외법인장과 함께 '하반기 수출 전략회의'를 열고 올 하반기 회사의 역량을 수출 물량 확대에 집중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정 회장은 "내수가 어려우면 수출에서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며 "해외법인들은 그랜저 쏘나타 등 경쟁력 있는 신차를 앞세워 수출목표를 차질없이 달성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