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高유가 3분기 시차두고 부정적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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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증권은 유가 수준에 기업매출과 마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경계치에 도달했다고 지적했다.
19일 JP는 올 상반기동안 유가에 대한 시장 컨센서스가 상향 조정됐으나 시장 가격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으며 고유가의 영향도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JP는 시장에서 고유가의 원인을 강한 수요탓으로 돌리고 있다고 평가하고 경제활동과 유가 수위간 상관관계가 높을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긍정적 상관관계는 유가가 전년대비 상승률이 20% 이하일 때라고 강조하고 올해같은 20% 넘는 폭등세는 기업의 매출 성장세에 제약 요인이라고 밝혔다.
유가가 전년대비 20% 이상 오를 때 해당 분기의 실질GDP 성장률은 2.76%를 기록하고 3분기후 성장률은 2.27% 떨어진다고 설명하고 최근 유가 수준이 기업 매출성장과 마진에 부담을 주는 경계치에 도달했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