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코텍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15일 현대 한승호 연구원은 카지노용 모니터 제조업체인 코텍의 첫 분석 자료에서 세계 카지노 시장이 북미의 라스베가스와 중국의 마카오를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어 수혜가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미국 정부가 시장규모가 시장규모가 3~4억 달러로 추산되는 인디언 보호구역의 음성적인 게임 시장을 양성화할 계획에 있고 지난해부터 마카오에 진출한 MGM Mirage 등 라스베가스 자본들이 오는 2009년까지 슬롯머신을 현재의 7배로 늘릴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또 세계 최대의 슬롯머신 제조업체인 IGT가 작년 4분기부터 슬롯머신 모니터를 기존 CRT에서 LCD 모니터로 교체중에 있다면서 코텍이 IGT의 우선공급자임을 감안할 때 펀더멘털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적정가는 8000원을 제시.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