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부산 본사에서 '한부모·조손가정 결연아동 성장 지원'을 위한 후원금 2억3000만원을 초록우산 부산지역본부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이날 진행된 후원금 전달식에는 정상호 KRX국민행복재단 사무국장과 이수경 초록우산 부산지역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후원금은 한부모가정 등 아동 87명의 학습비와 기초생계비로 쓰인다. 아동들에게 매년 240만원(월 20만원)을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지원한다.결연아동 지원 사업은 2012년부터 거래소 임직원들이 자율적으로 기금을 모아 시작됐다.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문화체험과 임직원 만남의 날 등 정서적 지원 활동도 함께 제공한다.정은보 이사장은 "이 사업을 통해 아동들이 학업에 집중하고, 친구들과 교류하며 자존감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동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아이톡시는 우크라이나 Spec-Com-Service(SKS그룹)과 KG모빌리티 픽업트럭 무쏘그랜드 총 400대(약 125억원 규모) 수출 계약 중 1차 선적분 150대(약 47억원 규모)에 대한 수출대금을 100% 수령하고 수출 선적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아이톡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현지 SKS그룹과 함께 우크라이나 공공기관들의 픽업트럭 입찰에 참여해왔다. 최근 우크라이나 경찰청의 픽업트럭 입찰에서 강력한 경쟁차종인 프랑스 푸조의 픽업트럭 랜드트랙을 제치고 KG모빌리티의 무쏘그랜드 납품 계약을 성사했다는 설명이다.이번 수출 규모는 총 400대로 2차례 나누어 선적되고, 우크라이나 경찰청의 긴급 요청으로 생산 및 선적을 조속히 완료했고, 1차 공급 물량 150대가 부산항에서 출발해 5월 25일 폴란드 그단스크항에 도착해 SKS그룹에게 인도될 예정이다.SKS그룹은 우크라이나 특장차 1위 제조사인 '폴리카', 보일러 제조사 '코테카', 산업용 공구 제조사 '리비우스' 등을 산하에 두고 있다. 특히, '폴리카'는 건설 및 화물운송용 특수 차량 제조 판매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경찰청, 소방청, 지방자치단체 등 주요 공공기관에 소방차, 앰뷸런스, 청소차, 유조차 등 공공목적 특수차량을 제조 납품하고 있다.SKS그룹 구매담당이사 안드리 코스틱은 "이번 긴급 수출 선적을 위해 한국을 첫 방문하게 됐다"며 "현재 우크라이나는 종전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전후 피해복구용 4륜 픽업트럭의 수요가 급증했다"고 밝혔다.이어 "특히, 전쟁 피해 지역은 도로 손상이 심해 일반 승용차 및 화물트럭의 통행이 어려워 픽업트럭이 주요 공공기관들의 핵심 운송 수단으로 지정됐다"며 "아이톡시
※‘양지윤의 니가가라 나스닥’은 양지윤 한국경제신문 기자가 매주 목요일 한경닷컴 사이트에 게재하는 ‘회원 전용’ 재테크 전문 콘텐츠입니다. 한경닷컴 회원으로 가입하시면 더 많은 콘텐츠를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폭탄이 미국 물류주를 흔들었다. 관세로 수입 물가가 오르면서 택배 주문량이 줄자 UPS·페덱스 등 물류회사들의 실적에도 먹구름이 끼었다.미국 최대 물류회사인 UPS의 주가는 올해 들어 10% 넘게 떨어졌다. 올해 1월 136달러까지 올랐던 주가는 지난 26일(현지시간) 111.0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UPS의 경쟁사인 페덱스도 올해 주가가 11.16% 하락했다. 1월 270~280달러대를 유지하다 점점 하락하더니 이달 들어서는 240달러대를 횡보 중이다.주가 하락의 가장 큰 원인은 트럼프 관세다. 트럼프 행정부는 집권 후 중국에 20% 추가 관세를 매겼고, 800달러 이하 수입품에 적용하는 소액 면세제도 혜택도 철폐했다. 다음 달 초부터는 캐나다·멕시코에도 25% 관세가 붙는다.수입 물가가 올라가면서 자연스럽게 소비가 위축됐다. 외신에 따르면 중국에 대한 관세 조치 이후 쉬인·테무 등 중국 e커머스 플랫폼의 미국 내 매출이 두 자릿수로 감소했다. 멕시코산 농산물 수입량도 줄었다. 물동량이 떨어지면서 물류회사들의 실적에도 비상등이 켜졌다. 특히 UPS와 페덱스의 경우 미국 내 매출이 전체 매출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타격이 더 크다는 분석이다.실제로 페덱스는 지난 20일 있었던 실적발표에서 2025년 회계연도 매출이 전년과 비슷하거나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UPS도 올해 매출 전망을 작년 911억달러보다 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