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한화증권 김민정 연구원은 신세계에 대한 매수 의견을 유지한 가운데 목표가를 40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최근의 주가 약세는 2분기 실적 약화와 하반기 마케팅 비용 증가 우려에 따른 것으로 풀이되나 6월 판촉비 절감으로 이익 증가세가 뚜렷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 이에 따라 2분기 실적도 전년 대비 부진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하반기에는 본점 리뉴얼 오픈에 따른 대규모 판촉비 집행을 자제할 것으로 내다봤다. 매출과 이익 성장을 감안할 때 향후 전망이 밝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