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7일 5년6개월 만에 최고가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도 이틀 연속 연중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종합주가지수는 이날 7.81포인트(0.77%) 오른 1026.82로,코스닥지수는 3.44포인트(0.67%) 상승한 519.85로 마감했다. 종합주가지수는 지난 2000년 1월4일 1059.04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특히 이날 일본 대만 등 아시아 증시가 고유가에 대한 우려로 일제히 약세를 보였지만 국내 증시만 상승해 눈길을 끌었다. 조주현 기자 fore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