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시황] (7일) 로케트전기 등 58개종목 신고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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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가 이틀째 상승하며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7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7.81포인트 오른 1026.82로 마감됐다.
전날 국제유가가 배럴당 61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으로 개장 초반 5포인트가량 밀렸던 종합주가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세로 돌아섰다.
외국인은 763억원,기관은 539억원 각각 순매수했지만 개인은 1511억원 순매도하며 8일째 '팔자'에 나섰다.
국민은행을 제외한 시가총액 10위권 대형주들이 모두 상승하며 연중 최고점 돌파를 이끌었다.
특히 환율 상승으로 수출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2.38% 오른 51만6000원을 기록,51만원대를 회복했고 현대자동차는 5일 연속 상승하며 6만3700원까지 올랐다.
평화산업(3.54%) 상신브레이크(2.27%) 등 자동차부품주들도 오름세를 이어갔다.
환율 상승 수혜업종인 조선도 STX조선(3.79%) 삼성중공업(3.79%) 등이 상승했다.
로케트전기가 상한가로 장을 마치는 등 58개 종목이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반면 LG생명과학(-1.04%) 한미약품(-0.54%) 등 일부 제약주는 약세로 돌아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