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남북이산가족 화상상봉장소를 서울에 7개소,대전·광주·대구·부산·춘천에 각 1개소 등 총 12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정부는 남북 10가족이 동시에 상봉할 수 있도록 충분한 데이터 전송선을 구축키로 했으며 오래된 사진이나 필적도 전송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